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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생활/공황장애 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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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D+44)공황장애 처방약과 신체변화 약을 처방 받고 약을 복용한지 44일 지났습니다. 어떤 약을 복용하고 있는 건지 찾아봤습니다. 내가 먹고 있는 약은 어떤 약일까요? ■ 내가 먹는 약은 어떤 약인가? 현재 2종류의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, 하나는 한 쪽면에 MI3이라고 표기되어 있고 다른 하나는 BN이라고 표기되어있었습니다. ○ BN의 풀네임은 보나링에이정 인데, 효과, 효능은 멀미, 메니에르증후군,방사선숙취에 의한 구토,어지러움, 수술후 구역, 구토가 발생될 처방되는 약인 것로 보입니다. 결국은 어떤 쇼크에 대한 어지러움증이 발생하면 먹는 약인 것 같다. ※ 부작용 : 일반적으로 졸음이 나타날 수 있다는 거다. ○ MI/3(약의 경계면 위 MㆍI, 약의 경계면 아래 3)의 풀네임은 브로마제팜 정 3mg 이다. 효과, 효능은 신경증에서의 ..
[D+1]공황장애 병원 선택하기-1(`20.4.1) 5년 전에는 이전에 공황장애가 발병 됐을 때는 여러병원을 찾아다녔다. 첫번째 이비인후과 방문 후 검사 진행, 이석증 또는 메니에르병일 수 있다고 했다. * 청력검사 - 이상없음 * 고글쓰고 안구 흔들림검사 - 이상없음 두번째로 건강검진 진행하면서 * 심장초음파 검사 - 이상없음 * MRI, MRA 검사 - 이상없음 세번째로 간 곳이 신경과 검사 * 신경과 검사 후 대학병원에 검사를 추천하면서 "진료의뢰서"를 작성해줬다. 네번째로 간 곳은 부산대학병원 * 머리를 흔들고 청력검사하고 안구떨림 검사했는데 - 이상없음. 결국 나를 괴롭힌 끝에 공황장애로 판명남. 지금 생각해보니 참 쓸데없이 많은 병원 다녔다는 생각이 들지만, 공황장애를 겪은 다름 사람들의 글을 읽어보면 처음에는 꼭 거치는 통과의례 같은 거였다...
[프롤로그]나도 모르게 경험한 첫 공황장애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지 약 5년이 다 되간다. 공황장애의 처음 시작은... 지금으로 부터 약 6년 전.... 문경에서 부산으로 내려오는 신대구고속도로 위에서 시작됐다. 당시의 여자친구이자 지금의 와이프의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결혼 약속을 받았던 나는 회사 출근 후 오후반차를 내고 자가용로 경북 문경시에 위치한 장례식장을 들렸다가 부산으로 돌아오는 고속도로에서 공황장애를 경험했다. 처음 경험했을 때는 그게 공황장애인지 인지하지 못했다. 단순히 전날 과음으로 인해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아 두통에 어지러움이겠거니...생각했다. 그래도 그 때 공황장애 발생 당시의 느낌과 기분, 감각이 기억난다. 고속도로 다리 위에서 갑자기 덜컥 겁이 나면서, 나는 간혹 TV에서 개가 미치듯이 헐떡이는 것 처럼 숨을..